성남시 청소년들, 성남시정 직접 체험 기회 가져
성남시 청소년들, 성남시정 직접 체험 기회 가져
  • 홍평안 기자
  • 승인 2018.08.0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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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소년 지방행정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생들이 시정·시책 설명을 듣는 모습. ⓒ 성남시
학생들이 시정·시책 설명을 듣는 모습. ⓒ 성남시

[휴먼에이드] 지역 중·고등학생 150명이 성남시정·시책 체험에 나선다. 성남시는 시정에 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오는 8월7~10일 '청소년 지방행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생 70명과 고등학생 80명이 각각 이틀 일정의 성남시 행정 체험을 하게 된다. 첫 날은 성남시청 산성누리에서 시정 홍보 동영상을 보면서 시정·시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지역의 주요 기초시설인 복정동 정수장, 상대원동 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 견학도 이뤄진다. 성남시 생수 브랜드인 남한산성 참 맑은 물과 수돗물 생산과정, 각종 생활 쓰레기 처리 과정을 직접 보고 듣게 된다. 

둘째 날은 동 주민센터 20곳에 3~4명씩 분산 배치돼 공무원 직업 체험을 한다. △민원 △사회복지 △주민자치센터의 업무와 현장 행정을 참관하면서 공무원의 업무와 근무환경, 직업적 특성을 체득한다. △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 △성남시의회 홍보관 △본회의장도 둘러본다. 

성남시는 일정을 모두 마치는 학생에게 '청소년 지방행정 체험 수료증'을 준다. 청소년 지방행정 체험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운영돼 지난해까지 1100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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