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작곡가 베르디가 남긴 유일한 '레퀴엠'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가 남긴 유일한 '레퀴엠'
  • 송창진 수습기자
  • 승인 2018.08.0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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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모 지휘,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레퀴엠을 만나요
이탈리아의 유명한 오페라 극장 '라 스칼라 극장'(Teatro Alla Scala)  - ⓒ 네이버 포스트
이탈리아의 유명한 오페라 극장 '라 스칼라 극장' 모습. ⓒ 네이버 포스트
베르디의 미사곡 '레퀴엠'과 오페라 합창곡이 롯데 콘서트홀에서 공연하게 될 예정이에요. ⓒ 롯데 콘서트홀
베르디의 미사곡 '레퀴엠'과 오페라 합창곡이 롯데 콘서트홀에서 공연하게 될 예정이에요. ⓒ 롯데 콘서트홀

 

[휴먼에이드]  ㈜뉴월드오페라단이 베르디의 미사곡 '레퀴엠'을 10월 초에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몰 안에 있는 롯데 콘서트홀에서 공연할 예정이에요.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인 양진모 씨의 지휘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4명의 성악가들과 200명의 국내 합창단이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서요.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베르디의 '레퀴엠'으로 시작되는데, 레퀴엠은 오페라 '아이다'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된 베르디는 이탈리아의 극작가인 알렉산도르 만초니를 위해 쓴 미사곡으로, 1874년에 이탈리아의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되었어요. 

레퀴엠은 총 7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기에 소프라노와 메조소프라노, 테너, 바리톤(혹은 베이스) 독창과 큰 규모의 오케스트라, 100여명의 합창단이 공연을 해요. 

'레퀴엠'은 작곡가들이 죽은  사람을 위해서 쓴 '미사곡'이라고 해요. 공연은 오는 10월5일 오후 8시에 시작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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