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술 마실 때 담배를 많이 피우면 입속에 구강암이 생길 수 있어요
[쉬운말뉴스] 술 마실 때 담배를 많이 피우면 입속에 구강암이 생길 수 있어요
  • 정리 홍평안 기자
  • 승인 2018.08.05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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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실 때 담배를 피우면 입속에 암이 생길 확률이 높아져요. ⓒ 네이버 블로그
술을 마실 때 담배를 피우면 입속에 암이 생길 확률이 높아져요. ⓒ 네이버 블로그

[휴먼에이드] 담배를 포장한 포장지인 담뱃갑에는 담배를 피우면 얼마나 건강에 안좋은지 담배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의 글과 사진이 실려있어요.

입 안에 생기는 '구강암'도 담배를 피웠을 때 걸리는 병 중에 하나예요. 

구강암에 걸리는 원인으로 '담배를 피우는 것(흡연이라고 해요)'이 가장 많이 꼽히고 있어요. 

특히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술을 마시는 날에는 담배를 더 자주 피우게 되는데요, 구강암에 있어서 가장 안 좋은 것이 바로 술을 많이 마시는 행동과 담배를 피우는 행동이예요. 

구강암은 입술이나, 혀, 혀 밑바닥, 볼점막, 잇몸, 입천장 등 입 안의 여러 부위에 생기는 모든 암을 말해요.

담배를 피는 사람은 담배를 안피우는 사람에 비해 구강암에 걸릴 위험성이 많이 높아져요. 남자는 2배, 여자는 3배까지 구강암에 걸릴 수 있어요. 

특히 술을 많이 마시면서 동시에 담배를 피우면 구강암에 걸릴 확률이 더욱 높아져요.

그래서 구강암을 미리 막고 건강 관리를 하기 위해서 담배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구강암의 처음 증상은 입안 내 궤양과 비슷해요. 약간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처음에는 단순 궤양과 헷갈리기 쉬워요.

입안 내 궤양은 구내염 같은 염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3주 이상 이어진다면 단순한 구내염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가 이비인후과 의사의 진료와 필요 시 더욱 세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또한 점막에 지워지지 않는 백색 반점이 나타나는 것을 '백반증'이라고 해요.백반증이 보였다면, 이는 암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는 경우거나 초기 구강암일 수 있어요. 정확하게 알아보는 과정이 꼭 필요해요.

담배를 피지 않는 행동과 함께 평소의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으로도 구강암을 미리 막을 수 있는데요. '내가 너무 많이 담배를 피지는 않는가' '내가 술 마시면 담배를 더 많이 피고 싶어하고, 담배를 피었나?' 등을 살펴서 생각해 보아야 해요. 그리고 자두와 같은 비타민 A, C, E가 풍부한 과일과 녹황색 채소를 먹는 것이 좋아요.

 

 

기사 원작자

추민선 기자(프라임 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강다은(대동세무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손유준(중앙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이상은(주부 / 48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4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2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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