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이루어지게 하는 마법의 약을 주제로 한 희극 오페라에요
[휴먼에이드] (주)서울콘서트매니저먼트가 야심작하게 기획한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오는 8월8일부터 9일까지 서울 광화문역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돼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사랑을 이루어지게 하는 신비스러운 마법의 약'이라는 주제로, 이탈리아의 유명한 작곡가인 도니제티가 독일에서 전해 내려 온 중세 시대의 민담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이야기를 소재로 해서, 2막으로 쓴 희극 오페라예요.
이 오페라에서 자주 사용된 '벨 칸토' 아리아가 매우 쓰여져 있다고 해요.
'벨 칸토'는 19세기 초반에 이탈리아 오페라에 쓰였던 기교적 창법이기도 했는데, 이탈리아어로 '벨 칸토'라는 '아름다운 노래'라는 뜻이에요.
특히, 2막에 등장했던 시골 청년 네모리노가 부른 유명한 아리아인 '남 몰래 흐르는 눈물'은 많은 테너 아리아로 사랑을 받고 있어요.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와 이탈리아의 유명한 오페라 극장인 루까시 질리오 시립극장과의 합작으로 연출가 카탈도 루쏘가 연출하고, 지휘자 마르코 보에미 씨가 지휘한 '서울 콘서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할 거예요.
이번 여름 시원한 세종문화회관에서 사랑을 이루어지게 하는 마법의 약을 다 함께 구경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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