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희귀한 자전거가 한 자리에"
"다양하고 희귀한 자전거가 한 자리에"
  • 박마틴 수습기자
  • 승인 2018.08.20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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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자전거 변천사 소개
'세계 희귀 자전거 총집합' 박람회 포스터예요. ⓒ 국립과천과학관

 

[휴먼에이드] 국립 과천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오는 10월28일까지 '세계 희귀 자전거 총집합'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는 1800년대 초 만들어진 인류 최초 자전거에서부터 21세기 최첨단 전기자전거 까지 다양하고 희귀한 자전거가 전시되어 있어 200년 자전거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내 1000㎡ 규모의 넓은 전시장에 총 105대의 자전거가 전시돼 있다. 또 최초의 자전거인 드라이지네, 페달이 처음 부착된 벨로시패드, 1차 세계대전에 사용됐던 접이식 군용 자전거, 2011년 만들어진 대나무 자전거, 최신식 8단 기어 접이식 자전거 등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 변천사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자전거는 초기 부유층만이 가질 수 있었지만, 1900년대 초 대량생산으로 가격이 내려가면서 대중의 생활 속으로 들어왔다. 

현재 자전거는 환경오염이 없는 친환경적 교통수단으로써 취미, 건강, 스포츠의 영역으로까지 확대되어 더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시회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기술발전을 통해 자전거가 발전해 온 과정을 볼 수 있고, 자전거를 더 많이 이용하고 싶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유용한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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