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김성훈 기자
  • 승인 2018.08.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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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민주시민교육 활동가들 ‘함께 배우고 소통하고 상상하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최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 열려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3차에 걸쳐 대전·파주 등에서 2박 3일 합숙 교육 진행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휴먼에이드] 일상의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필요한 민주시민교육의 내용과 방법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전국의 민주시민교육 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역량 강화 교육 ‘감성 톡, 상상 톡 민주시민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교육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8월 23~24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8월 30일~9월 1일, 9월 13~15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2차 교육은 대전광역시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3차 교육은 경기도 파주시 홍원연수원에서 열린다. 각 교육 당 약 25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민주주의와 민주시민교육 개론은 물론이고 지역사회 및 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일상의 민주주의를 위한 민주시민교육의 내용과 방법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권복희 민주시민교육프로젝트 곁 상근연구원, 권혜진 교육희망네트워크 공동대표, 유일영 더 이음 사무국장, 조철민 성공회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등 시민사회와 민주시민교육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이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전국 각 지역의 민주시민교육 관련 단체 및 활동가들을 묶어내는 지역 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구성과 함께, 이들이 전국적으로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는 전국 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구성을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협력하며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교육은 지역과 전국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과정에서 각 지역의 활동가들이 서로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선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주시민교육 분야의 활동가들이 자기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할 뿐 아니라 활동 지역 및 영역을 넘어서 서로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교육 참가 접수는 사업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인당 3만원이며 숙박과 식사, 교재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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