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 ‘청산별덕’, 신세계·티몬·옥션 등 ‘온라인 접점 확대’
30년 전통 ‘청산별덕’, 신세계·티몬·옥션 등 ‘온라인 접점 확대’
  • 표민철 기자
  • 승인 2018.08.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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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산식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후 맞춤지원사업’에 선정
▲ 30년 전통 ‘청산별덕’, 신세계·티몬·옥션 등 ‘온라인 접점 확대’
[휴먼에이드] 청산식품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2018 식품외식 컨설팅 사후 맞춤지원사업'에 지원업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외식 컨설팅 사후 맞춤 지원사업은 매출규모나 운영주체에 따라 컨설팅을 차별화하여 1:1 전담 멘토링을 실시한 기업에게 사후 판로 확대를 통해 식품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취지의 지원사업이다. 한편, 최근 3년 이내 컨설팅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후 맞춤지원이 제공된다.

청산식품은 3대1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종 선정된 11개 업체 중 한 곳으로 꼽혀 지원사업을 통해 앞으로 판로 확대는 물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대표 브랜드인 청산별덕 훈제오리는 유럽산 너도밤나무의 훈연으로 깊은 풍미와 차별화된 맛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B2B 납품 비율이 90%이상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회사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B2B에 치중되어 있던 판로를 다각화해 B2C 매출 비중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입점 등 마케팅 지원 사업을 담당할 애드엑스포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7개의 온라인몰에서 발생되는 청산별덕 브랜드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0.8%에 불과하다”며” 홈쇼핑은 물론 대형몰과 오픈마켓·소셜마켓 등 온라인몰을 세분화하고 20여개 몰에 순차적으로 입점해 전년대비 30% 매출 성장이 목표”이라고 말했다.

청산식품은 1985년 팔곡농장 개업을 시작으로 지난 2012년 법인 전환한 전통 있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30년 전통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만든 국내산 유황을 먹인 청산별덕 훈제오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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