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광주교육센터는 복지관과 실습기관 신규 협약을 통해 사회복무제도와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에 대한 세부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교육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광주, 전남, 전북, 제주지역 보건복지 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2주간의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중 2일간 현장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의 교육 참여율과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실습기관은 광주지역에 위치한 장애인, 노인, 아동시설과 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직무교육 과정별 특성에 따라 각 기관을 선정한다. 이후 2일간 사회복무요원들은 배정된 기관에서 프로그램 참여와 진행보조, 장애인과 노인이동보조 등을 수행한다.
이번 실습기관 신규 협약체결을 담당한 광주교육센터 최정원 대리는 “광주 남구노인복지관은 ‘한문학당, 옥상녹지화, 한지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복지와 평생교육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앞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이 이곳에서 차별화 된 체험을 통해 대상자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센터는 현재 광주지역 내 약 20개의 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해 매 차수 현장실습을 진행해오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 확대되고 있는 보건복지 분야 사회복무요원 배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 된 실습을 진행할 여러 복지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이 2주간의 직무교육을 통해 이론적 지식과 현장에 대한 이해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실습 관련 자세한 문의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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