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18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2282명 학위수여
건국대 2018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2282명 학위수여
  • 김성훈 기자
  • 승인 2018.08.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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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 2018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2282명 학위수여
[휴먼에이드] 건국대학교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8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서울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 박사 135명, 석사 736명, 학사 1411명 등 총 2282명이 각 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 안정민씨와 석사과정 정유가, 강성동, 김광희, 신지애, 이은진, 고재범, 배향희, 이현주, 한주연, 박영구, 장묘선씨가 총장상을 수상했다.

대학원장상에는 박사과정 서민주씨와 석사과정 노우가씨 등 총 15명이 수상했다.

민상기 총장은 학위수여식 기념사에서 다년간의 노력 끝에 영광스러운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고 “오늘의 졸업식을 마침표가 아닌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출발식으로 생각하길 바란다”며 “나의 행동과 모습, 그리고 가치관이 성·신·의라는 건학이념에 기반하고 있는지 항상 스스로 질문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 총장은 이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소통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러 사람과의 폭넓은 소통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늘 새로워지기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담대하게 도전하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한다”며 “‘나는 자랑스러운 건국인이다’라는 마음으로 경쟁사회에서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행복한 미래를 개척해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건국대는 1931년 학원창립 이후 1952년도 제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2만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사회에 진출해 건국대의 교시인 성, 신, 의를 몸소 실천하면서 국가와 인류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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