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정치상황 풍자한 '시대유감'을 봤어요
1980년대 정치상황 풍자한 '시대유감'을 봤어요
  • 송창진 수습기자
  • 승인 2018.08.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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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삶과 목소리를 외면한 당시 정치현실을 비판
1980년대 어둡고, 어려운 시절을 담아낸 그림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되어 있어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1980년대 어둡고, 어려운 시절을 담아 낸 그림이 서울시립미술관에 전시돼 있어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휴먼에이드] 지난 4월24일부터 서울시립 미술관에서는 가나아트 컬렉션 상설전에서 '시대유감(時代遺憾)'전이 열리고 있어요. 

'시대유감'은 1980년대의 유화정책이 도시와 농촌 간의 불균형, 분단의 현실, 불합리한 노동환경 등이 빚어내는 실제 민중들의 삶과 목소리를 외면하게 했다고 비판한 그림이에요.

또한, 민주화를 향한 국민적 열망을 정치적 무관심으로 유도했다는 것과 1988년 '88서울올림픽경기'와 1986년 '86하계올림픽경기' 그리고 전두한 대통령의 정치적인 활동을 풍자했어요. 

1980년대에는 오락게임기나 만화 그리고 TV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그리고 '스타워즈'나 '블레이드 러너' 등과 같은 공상 과학영화 그리고 스포츠 및 올림픽 경기가 많은 사람들이 대중문화나 스포츠 등을 즐기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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