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공단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휴먼에이드] 옛 서울역사 건물이 '문화역서울 284'로 바뀌었어요. 이곳에서 9월2일까지 진행된 '개성공단' 전시회를 방문했습니다.
개성공단은 우리나라와 북한의 '약속'으로 만들어진 곳이며, 십여년의 세월 동안 남한 사람과 북한 사람이 한 공간에서 일했던 곳입니다.
전시회에서는 공단의 '일상생활과 문화', '평화공존을 위한 실험의 장', '관계의 예술', '분단의 트라우마' 등 개성공단의 다양한 모습을 재현해 볼 수 있도록 해놨어요.
개성공단을 소재로 한 전시회를 보고 있으니 '통일'이 더욱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일이 되면, 개성공단 직원들이 입은 옷을 구경하는 전시회는 없어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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