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SK텔레콤 "마이 히어로가 여성의 안전을 책임져요"
[쉬운말뉴스] SK텔레콤 "마이 히어로가 여성의 안전을 책임져요"
  • 정리 박창재 기자
  • 승인 2018.09.08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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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처럼 생긴 호신용품인데 뚜껑을 열면 소리가 나고 112에 신고가 돼요
SK텔레콤이 다양한 기능을 넣어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든 여성 호신용품 '마이 히어로'의 모습이에요. ⓒ SK텔레콤
SK텔레콤이 다양한 기능을 넣어 몸에 지니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든 여성 호신용품 '마이 히어로'의 모습이에요. ⓒ SK텔레콤

[휴먼에이드] SK텔레콤이 '마이 히어로'라는 좋은 물건을 만들었어요. 마이 히어로는 가지고 다니기 좋도록 작게 만든 '호신용품'이예요. 

'마이 히어로(My Hero)'의 영어 뜻은 '나의 영웅'이라는 뜻이죠. '호신용품'은 몸을 보호해 주는 물건을 부르는 말이에요. 

지금까지 만들어진 호신용품들은 크기가 크고, 모양이 둔하며 볼 품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만들어진 '마이 히어로'는 사진속 바닥의 원 지름이 0.8cm, 높이 8cm로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예요. 

입술에 바르는 립스틱 모양으로 생겼고, 목에 걸거나 가방에 달 수 있도록 작고 가볍게 만들어 졌어요. 

마이 히어로를 쓰는 사람은 갑자기 생각하지도 못했던 위험한 상황에 처할 때 립스틱 모양의 덮개를 뽑으면, 약 90데시벨 정도의 '높은 경고하는 듯한 소리'가 들려요. 경고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저절로 경찰서로 전화를 연결해 주는 번호인 '112'에 문자로 신고가 돼요. 

여기서 90데시벨 시끄러운 소리가 심한 공장의 '큰소리' 정도의 소리예요. 비교를 해 보자면, 50데시벨은 조용한 사무실 소리, 60데시벨은 사람들의 보통대화 소리, 70데시벨은 전화벨소리, 80데시벨은 지하철 내 시끄러운 소리를 말해요. 100데시벨은 기차 소리 정도예요.  

문자로 112 경찰서에 신고가 되면서, 동시에 미리 정해 놓은 5명에게 문자가 보내져요. 또 현재 사용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는지 위치가 알려져요. 그리고 자동으로 3분 동안 녹음이 돼요. 

마이 히어로를 이용하려면 휴대폰이나 인터넷으로 'SKT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마이 히어로를 등록해야 사용할 수 있어요. 어플리케이션에서 많은 종류의 기능들을 골라서 정하면 돼요.

 

 

기사 원작자

오유진기자

 

 

자원봉사 편집위원

최재영(서초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인우진(대영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4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2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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