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반기는 연자과 수련
가을을 반기는 연자과 수련
  • 김민진 수습기자
  • 승인 2018.09.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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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가 많이 열려있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연자가 많이 열려 있어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휴먼에이드]지난 9월6일 서일농원 연못에 있는 연자를 보았어요. 

연자는 연밥이라고도 불리는데, 연꽃의 열매를 말해요. 먹을수도 있고, 약으로 사용도 해요.

요즘 아름다운 연꽃으로 차도 마시고 연잎으로 밥도먹고 뿌리로 반찬을 만들어먹곤 하는데요.

그 중 연꽃차는 피를 맑게 해줘서 건강에 더 좋아요. 

수련은 가을인데 아직까지도 피어있네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수련은 가을인데 아직까지도 피어있네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참 연꽃과 수련이 비슷하지만 다른데요, 연의 경우 물위에 펼쳐진 뜬 잎과 수면위로 솟아올라 펼쳐진 선 잎이 함께 있는 모양이예요. 연꽃 수면보다 높이 솟아올라 피는 '정수식물'이라고 하네요. 연꽃의 표면은 물이 스며들지 않게 하는 발수성이 있어서, 물이 묻지 않고 연잎위에 방울로 맺힌답니다. 

반면 수련은 잎이 모두 수면에 펼쳐진 뜬 잎의 '부수식물'이예요. 수면 위로 잎이 높이 솟는 경우가 없이 꽃도 대부분 수면 높이에서 피고, 발수성이 없어서 잎의 표면에 물이 묻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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