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더운 여름날씨 때문에 무섭고 오싹한 '추리·공포 소설'이 인기예요
[쉬운말뉴스] 더운 여름날씨 때문에 무섭고 오싹한 '추리·공포 소설'이 인기예요
  • 정리 박창재 기자
  • 승인 2018.09.14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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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기대작으로 꼽힌 김별아 작가의 장편소설 '구월의 살인' 표지예요. ⓒ 네이버 블로그
미스터리 기대작으로 꼽힌 김별아 작가의 장편소설 '구월의 살인' 표지예요. ⓒ 네이버 블로그

[휴먼에이드] 지난 6월부터 추리·공포 소설이 많이 팔리기 시작했어요. 무서운 추리·공포 소설을 읽으면 몸에 소름이 돋을 만큼 오싹하지요. 그래서 잠시지만 더위를 잊을 수 있어요.

인터넷으로 책을 판매하는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여름은 겨울보다 추리·공포의 내용으로 만든 책이 3배가 넘게 많이 판매됐어요. 

책을 만드는 '출판사'들도 여름에 맞춰 새로운 작품들을 많이 내놓고 있어요.

참고로 인터파크도서 문학MD가 추천하는 올여름 추리 장르의 기대작은 조선시대 효종이 왕에 올랐을 때 조선시대 수도 한복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룬 김별아 작가의 '구월의 살인'이에요.

또 일본의 새로운 작가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시인장의 살인'도 주목할 만한 책이에요. 이 책은 생각지 못한 일로 어느 숙박장소(펜션)에 갇힌 대학생들 사이에서 사람을 죽이는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소설이에요.

간과 쓸개(간담이라고도 해요)이 서늘해 지거나, 속마음을 쫄깃쫄깃 하게 하는 '스릴'이 넘치는 범죄소설 '밤의 동물원'도 있어요.

'밤의 동물원'은 무기를 가지고 있는 나쁜사람들로부터 아들을 지켜내는 엄마의 모습을 그린 소설로, 많은 종류의 인간의 마음들이 살아나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어요.

이외에도 2018 맨부터 국제상에서 최종 후보에 오른 '바그다드의 프랑켄슈타인'을 포함하여 '아쿠타카와상', '가와바타 야스나리상' 등 주요 문학상을 받은 '살인의 고백'도 추천했어요.

'살인의 고백'은 1800년대가 끝날 때 쯤 일본에서 실제 있었던 아무나 죽이는 무차별 살인사건 이야기를 다뤘으며, '인간은 왜 인간을 죽이는가'를 주제로 사람을 죽이는 사람의 마음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있어요.



 

기사 원작자

추민선 기자


 

자원봉사 편집위원

인우진(대영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이준호(서라벌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한은경(수도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4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22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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