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넘어 이젠 캐나다" 하림 삼계탕, 캐나다 시장 진출
"미국 넘어 이젠 캐나다" 하림 삼계탕, 캐나다 시장 진출
  • 박창재 인턴기자
  • 승인 2018.09.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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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세계화 전략' 박길연 대표이사 "삼계탕을 한식문화의 대표 음식으로" 다짐
하림 삼계탕을 제조하는 직원들의 모습. ⓒ 하림
하림 삼계탕을 제조하는 직원들의 모습. ⓒ 하림

[휴먼에이드] 하림 삼계탕이 국내 최초로 미국과 중국 진출에 이어 캐나다, EU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8월10일 캐나다 실사단 아만 디프 팀장을 비롯해 관계자 5명이 1박2일간의 걸쳐 하림 익산, 정읍공장 도계장과 육가공공장, 사육 농장에 대해 현지실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주)하림 도계장 및 육가공공장에 대해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과 공정흐름도, 사용용수 관리, 해충 방제 관리, 원료육 및 용기 관리, 저온 살균기 및 온도 관리, 제품 이력추적 시스템 등에 대해 철저하게 살폈다.

2일째에는 농장 설비 시스템에서부터 사육관리 프로그램, 사료관리, 항생제 관리, 음용수 관리 등 삼계탕 주원료인 닭고기 생산관리에 대해 전반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하림은 지난 2004년 미국에 삼계탕 수출을 요청한 후 10년만인 2014년 7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캐나다와 EU 심사를 잘 준비해 올해 안에 수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위생에 철저한 미국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기 위해 법령 및 제도, 검사체계, 도축 및 생산 공정상의 위생조건 등의 투자를 통해 이른 바 '동등성의 원칙'을 갖춰 하림 닭고기의 식품안전과 위생 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해외에서 판매 되는 하림 삼계탕. ⓒ 하림
해외에서 판매 되는 하림 삼계탕. ⓒ 하림

하림은 캐나다를 비롯해 EU 시장 등 세계 어느 나라의 식품안전 수준도 맞출 수 있어 삼계탕 수출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시장에 반응도 좋아 '삼계탕 세계화 전략'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미국에 첫 수출을 시작한 2014년에는 142톤에 불과 했던 삼계탕 수출 물량이 2015년에는 2.6배 늘어난 371톤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후 2016년 321톤으로 주춤하다가 다시금 2017년에는 424톤으로 삼계탕에 대한 인기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올해 전반기만 해도 벌써 252톤을 수출하는 등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삼계탕 미국 수출을 위한 경험을 토대로 EU를 비롯해 캐나다 시장 진출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하림 삼계탕의 우수성과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한식문화의 대표 음식을 자리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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