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전통시장 모두 "지난해보다 물가 올랐다"
[휴먼에이드]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7만원 싼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소상공인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43,614원, 대형마트는 평균 310,252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66,638원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석 제수용품 가운데 가격이 비싼 쇠고기, 돼지고기 일부 품목도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싼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추석 제수용품과 올해 가격을 비교하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 각각 7.2%, 4,6% 상승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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