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SK텔레콤은 구글회사와 힘과 기술을 모아서 휴대폰의 종류와 상관없이 재난문자를 받을수 있도록 한대요.
휴대폰에는 운영체제라는 게 깔려 있는데요, 그 동안 운영체제가 다른 외국에서 만든 휴대폰이나, 다른 나라에서 직접 사온 휴대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태풍, 홍수, 지진 등이 일어나거나 일어나기 전에 조심하고 예방하자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정상적으로 받을 수 없었어요.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 만든 핸드폰이 아닌 경우에는 '한국형 재난문자' 형식을 운영체제가 지원을 해주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 결과 정상적으로 재난문자를 받을 수 없는 고객은 약 60만명 인 것으로 예상된대요.
그래서 이번 구글과 SK텔레콤의 '협동노력'을 통해 앞으로는 어떤 운영체제가 깔려 있더라도 우리나라 이동통신 3개의 회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계약해서 휴대폰을 쓰고 있다면, 통신사와도 관계 없이 재난문자를 모두 받을 수 있게 됐어요.
이번 일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그룹장은 "SK텔레콤을 사용하는 사람들과 국내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두 회사가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협력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어요.
기사 원작자
오유진 기자
자원봉사 편집위원
권호진(덕성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6세 / 서울)
김덕현(서천고등학교 / 2학년 / 17세 / 경기도)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4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28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