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서산 삼길포 항구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어촌 마리나역' 열어
[쉬운말뉴스] 서산 삼길포 항구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어촌 마리나역' 열어
  • 정리 박창재 기자
  • 승인 2018.09.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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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 요트와 보트 시설이 생겨서 많은 사람들이 바다 스포츠를 더 많이 즐길 수 있겠어요
삼길포항에 있는 어촌 마리나역의 모습이에요. ⓒ 서산시청
삼길포항에 있는 어촌 마리나역의 모습이에요. ⓒ 서산시청

[휴먼에이드] 충청남도 서산시는 우리나라의 큰 항구 중 하나인 삼길포항이 있어요. 삼길포항에 요트와 보트들을 쉽게 이용할수 있는 '어촌 마리나역'이 지난 8월29일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어요.

'어촌 마리나역'이란 바다 스포츠 활동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바다 위 조그만 역이예요. 주변의 마리나항구들을 연결하고 도움을 줄수 있는 바다 스포츠 및 쉴수 있는 서비스 공간이에요.

어촌 마리나역은 해양수산부에서 만들었어요. 이곳을 고르기 위해서 우리나라 111개 항구 중에서 서산 삼길포항을 선택했어요. 

해양수산부 아래 소속 기관인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나라의 세금인 국비 24억으로 삼길포항에 총 16척(20피트 크기 4선석, 40피트 크기 12선석)의 배를 놓을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어요.

서산시는 작년 9월 '대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어촌 마리나역을 관리하는 역할을 전달받아서 출입문을 만드는 등 시설을 고치고 마리나역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받는 요금 체계를 두기 위한 관련 법을 고치며 마리나역을 개장할 준비를 해왔어요.

삼길포항에 처음으로 요트와 보트 이용 시설이 만들어져서 지금 삼길포항에 살고있는 사람들과 삼길포항에 레저해양을 이용하러 온 사람들 사이의 갈등이 해결될 뿐만 아니라 전곡항으로 나가는 요트는 중간에 배를 수리하거나 태풍을 피하거나 잠시 쉴 수 있는 역할을 할 수도 있어요.

한편 삼길포항 마리나역 이용 요금은 배 길이와 무게에 따라 6m보다 작은 배는 10톤 당 7000원, 6m보다 크고 9m보다 작은 배는 10톤당 1만원, 9m보다 크고 12m보다 작은 배는 10톤당 1만2000원이에요. 사용하려면 서산시청의 항구물건들을 관리하는 항만물류과로 문의할 수 있어요.

 

 

기사 원작자

오영태 기자(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나정인(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 2학년 / 17세 / 서울)
나현민(서울남정초등학교 / 6학년 / 12세 / 서울)
노경란(일반 / 56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정문성(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 30세 / 서울)
이보림(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 27세 / 서울)
서지회(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 / 26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28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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