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60세 이상 18만명 독감 예방 무료 접종
성남시, 60세 이상 18만명 독감 예방 무료 접종
  • 박창재 수습기자
  • 승인 2018.09.27 1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 3개구 보건소 실시
분당구보건소,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포스터. ⓒ 성남시
분당구보건소가 만든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포스터. ⓒ 성남시

[휴먼에이드] 성남시는 10월2일부터 11월15일까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무료 접종 사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18만57명이다. 접종은 대기시간과 혼잡을 줄이기 위해 나이대별로 날짜와 장소를 구분해 이뤄진다.

만 75세 이상부터 독감 예방 접종을 하며, 10월2일부터 사업 기간 내에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다. 만 65세에서 74세는 10월11일부터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한다.

만 60세에서 64세도 10월11일부터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 보건소 등 성남시 지정 병·의원 387곳에서 무료 접종이 이뤄진다.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러 갈 때는 신분증과 각 보건소가 우편 발송한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해 가지고 가야 한다.

이 외에도 올해부터 만 6개월에서 12세 이하의 영·유아, 어린이가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됐다. 성남지역은 10만5806명이 대상이며 10월 2일부터 주소지 구분 없이 전국 지정 병·의원을 찾아가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면 된다.

독감 유행 시기는 보통 12월에서 다음 해 4월이다. 예방 주사를 맞은 후 방어 항체 형성까지는 2주 정도 걸린다. 면역 효과는 평균 6개월 정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