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 전시, 초대 가수 공연 등 즐길거리 풍성
[휴먼에이드] 지난 9월29일 용인시청에서 '제11회 음식문화축제'가 열렸어요. 축제는 지난 1996년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된지 2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됐고, 지난 9월28일부터 양일간 진행됐어요.
축제 첫날 한반도 모양의 용기에 북한식과 우리나라 방식의 비빔밥 재료로 만든 '통일 비빔밥만들기' 이벤트가 특징적이었어요.
또한 전자현악그룹 오드아이,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용인시민 가수 변진섭, 인기 아이돌 걸그룹 레드벨벳의 공연 등 화려한 출연진과 공연이 눈길을 끌었어요.
둘째날에는 인기 음식점들의 다양한 먹거리가 사람들을 사로잡았어요. 축제 곳곳에 먹거리 장터가 열려 지역의 우수한 식품제조업체들이 전시를 하거나 음식을 판매했어요.
그리고 전통놀이 체험부스와 합께 그룹 '세컨드'의 공연과 품바공연을 끝으로 화려한 축제의 막이 내렸어요.
이틀 모두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첫날 진행한 '통일 비빔밥만들기' 이벤트가 기억에 남았고, '메주 만들기, 떡매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축제를 즐긴 소감을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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