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중 철강·금속 가장 많아
[휴먼에이드] 미국이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수입규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가 4일 발표한 '3분기 수입규제 동향'을 보면 10월2일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25개국의 나라가 총 194건의 수입규제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미국이 3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29건), 중국(16건), 터키(15건), 캐나다(13건), 브라질(11건) 순이었다.
품목별로 보면 철강·금속을 대상으로 한 수입규제가 94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화학(38건), 플라스틱·고무(27건), 섬유(12건), 전기·전자(7건), 기계(4건)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현재 규제 중인 수입규제 169건과 조사 중인 25건 가운데 반덤핑 관세가 154건으로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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