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페라 '캔디드'로 오페라와 뮤지컬을 함께 만나요 
뮤페라 '캔디드'로 오페라와 뮤지컬을 함께 만나요 
  • 송창진 수습기자
  • 승인 2018.10.1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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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이 레너드 번스타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했어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안에 있는 뮤지컬 '캔디드'가 쓰여진 브로마이드 사진이에요. ⓒ 송창진 기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안에 있는 뮤지컬 '캔디드'가 쓰여진 브로마이드 사진이에요. ⓒ 송창진 수습기자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해설자로 출연한 오페레타 '캔디드'의 커튼콜을 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이에요. ⓒ 송창진 기자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해설자로 출연한 오페레타 '캔디드'의 커튼콜을 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이에요. ⓒ 송창진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13일 서울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안에 있는 콘서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지휘자 겸 작곡가인 레너드 번스타인 탄생 100주년 기념을 한 특집으로 오페레타 '캔디드'를 공연했어요. 

'캔디드'는 프랑스의 철학자 볼테르의 풍자소설 '낙관주의' 또는 '캉디드'를 지휘자 겸 작곡가인 레너드 번스타인(1918-1990)에 의해 2막으로 각색해서, 1956년에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었어요. 

순진하고 낙천적인 주인공 캔디드가 세계 여러지방을 여행하면서 겪은 내용들을 풍자적으로 담아냈는데, 여행에서 겪은 추위와 굶주림, 재난과 전쟁 등 온간 여정을 거치면서 깨달음을 얻는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 출연한 배우 마이클 리와 우리나라나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출연하고 있어요. 

관현악곡으로 연주된 '캔디드' 서곡은 오늘날에도 널리 사랑을 받아왔고 'Make Our Garden Grow'는 2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대규모의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 그리고 합창단이 거대한 하모니를 만들어냈어요. 

서울시향은 오는 11월에 해설이 있는 음악회 '비욘더 스코어' 그리고 내년 공연할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요.
 


 

* 송창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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