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동원그룹이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미군 용사를 초대해 점심을 먹었어요
[쉬운말뉴스] 동원그룹이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미군 용사를 초대해 점심을 먹었어요
  • 정리 박창재 기자
  • 승인 2018.10.24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펜실베니아주에서 스타키스트 회사와 함께 한국전쟁 참여 병사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어요

[휴먼에이드] 동원그룹이 한국시간으로 지난 8월15일 미국 피츠버그 쉐라톤 호텔에서 지난 1950년 한국전쟁에 참여한 용사들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함께 먹었어요. 이 용사들은 우리나라 사람은 아니지만, 한국전쟁을 도와주려고 왔던 거에요. 

동원그룹은 같은 동원그룹 회사인 스타키스트 회사와 함께 당시의 병사들과 그 병사들의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어요. 스타키스트 회사는 원래 미국의 참치캔을 만드는 회사였는데요, 동원그룹이 지난 2008년에 4000억원이라는 돈을 주고 샀어요.

동원그룹이 미국에서 6.25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용사들을 초대해 점심을 같이 먹었어요. ⓒ 동원그룹
동원그룹이 미국에서 6.25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용사들을 초대해 점심을 같이 먹었어요. ⓒ 동원그룹

이날 점심식사 행사에는 90명 정도의 펜실베니아 주 지역의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병사들을 비롯해, 그들의 가족, 주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함께 했어요.
최용석 스타키스트 사장은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꺼이 몸을 바친 용사들에게 감사함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당신들은 영웅이다"라고 말했어요.

잭 로젠버거 참전용사 회장은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우리 용사들을 잊지 않고, 해마다 이러한 행사를 열어주는 동원그룹과 스타키스트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답했어요.

동원그룹은 해마다 이런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식사 자리를 마련했어요. 사진은 지난 2013년 7월 김재철 회장이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가족 등 120여명과 함께 식사행사를 하던 모습이예요. ⓒ 동원그룹
동원그룹은 해마다 이런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식사 자리를 마련했어요. 사진은 지난 2013년 7월 김재철 회장이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가족 등 120여명과 함께 식사행사를 하던 모습이예요. ⓒ 동원그룹

한편, 동원그룹은 지난 2010년 김재철 회장이 처음 이 행사를 열고 난뒤, 1년에 한번씩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용사들을 위한 행사를 열고 있어요.

1935년에 태어난 김재철 회장은 학생이었을 때 한국전쟁을 직접 겪었어요. 그래서 전쟁이 끝난 뒤  전쟁에 참여했던 용사들이 몸을 바쳐 싸운 희생에 항상 고마움을 갖고 있어요.

 

 

기사 원작자

강경식 기자(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희은(풍무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경기도)
김덕현(서천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도)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4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2643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