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동원그룹이 한국시간으로 지난 8월15일 미국 피츠버그 쉐라톤 호텔에서 지난 1950년 한국전쟁에 참여한 용사들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함께 먹었어요. 이 용사들은 우리나라 사람은 아니지만, 한국전쟁을 도와주려고 왔던 거에요.
동원그룹은 같은 동원그룹 회사인 스타키스트 회사와 함께 당시의 병사들과 그 병사들의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어요. 스타키스트 회사는 원래 미국의 참치캔을 만드는 회사였는데요, 동원그룹이 지난 2008년에 4000억원이라는 돈을 주고 샀어요.
이날 점심식사 행사에는 90명 정도의 펜실베니아 주 지역의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병사들을 비롯해, 그들의 가족, 주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함께 했어요.
최용석 스타키스트 사장은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꺼이 몸을 바친 용사들에게 감사함을 전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당신들은 영웅이다"라고 말했어요.
잭 로젠버거 참전용사 회장은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우리 용사들을 잊지 않고, 해마다 이러한 행사를 열어주는 동원그룹과 스타키스트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답했어요.
한편, 동원그룹은 지난 2010년 김재철 회장이 처음 이 행사를 열고 난뒤, 1년에 한번씩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용사들을 위한 행사를 열고 있어요.
1935년에 태어난 김재철 회장은 학생이었을 때 한국전쟁을 직접 겪었어요. 그래서 전쟁이 끝난 뒤 전쟁에 참여했던 용사들이 몸을 바쳐 싸운 희생에 항상 고마움을 갖고 있어요.
기사 원작자
강경식 기자(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희은(풍무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경기도)
김덕현(서천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도)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4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26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