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LG전자가 직접 옷처럼 입을 수 있는 로봇을 만들었어요.
LG전자는 지난 8월3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제품 전시회인 'IFA 2018'에서 옷처럼 입는 'LG 클로이 수트봇(LG CLOi SuitBot)'을 처음으로 공개했어요.
이 로봇은 물건을 만드는 회사에서나, 집안에서 생활할 때 등 여러가지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수 있도록 다리 힘을 낼 수 있게 도와주는 로봇이예요. 다른 말로 '하체 근력 지원용 로봇'이라고 해요.
LG 클로이 수트봇을 입으면, 다리를 받쳐주고 힘을 높여 주어서 제조업, 건설업 등 힘을 사용해서 일해야 하는 여러 일하는 현장에서 쓰일 수 있어요.
이 로봇을 입은 사람은 훨씬 적은 힘으로 무거운 짐을 아주 쉽게 옮길 수 있는 거예요.
그리고 아프거나 장애가 있어서 걷는 것이 불편한 사람이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해요.
LG 클로이 수트봇은 이전에 옷처럼 입을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이 갖고 있던 자연스럽지 않고 불편한 점을 많이 고쳤어요. 또 이 로봇을 놓아 두는 전용 거치대(자리)를 이용해서 간단하고 쉽게 입고 벗을 수 있어요.
LG전자는 계속해서 더 좋은 기능을 클로이 수트봇에 적용할 예정이에요.
LG전자는 몸의 한계를 이겨내 더 많은 제품을 만들어 내고, 고객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입는 로봇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에요.
LG 클로이는 LG전자 로봇을 모두 모아 부르는 이름인데요, 똑똑하면서도(Clever & CLear) 사이좋은(CLose) 인공지능 로봇(Operating Intelligence)을 뜻해요.
기사 원작자
임재덕 기자(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나정인(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 2학년 / 17세 / 서울)
나현민(서울남정초등학교 / 6학년 / 13세 / 서울)
노경란(일반 / 56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최수빈(호산나대학 / 1학년 / 21세 / 서울)
안연진(호산나대학 / 1학년 / 21세 / 서울)
윤진희(호산나대학 / 1학년 / 21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27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