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영화 '스타 이즈 본'이라는 음악 영화를 보았어요.
 
무명가수인 앨리는 전 남편과의 이혼 후, 낮에는 식당에서 웨이트리스트로 일하고 밤에는 바에 가서 공연을 하는 가수로 활동하고 있어요. 

어느날 우연히 바에서 기타를 치면서 공연을 하다가 가수 잭슨을 만나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요.  

특히, 이 영화에 등장한 주인공 '잭슨'은 자신의 어린시절의 상처와 알콜중독 그리고 예술가적 고뇌 속에서 점점 무너져가고 있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표현해 내고 있어요. 

영화가 끝나가기 전에 배우이자 가수 레이디 가가가 부른 I'll Never Love Again(나는 다시 사랑할거야)는 피아노 반주에 기타 와 드럼 세트 그리고 현악 오케스트라가 더해지면서 팝 음악에 클래식 요소를 집어넣기도 했어요.

음악영화라는 것은 잠시 접고, 있는 그대로 영화를 보다 보면, 아름다운 음악에 저절로 얼굴에 미소가 그리고 감동이 전해지는 것을 느낄수 있을 거예요. 

*송창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 입사한 발달장애인 기자예요. 송창진 수습기자는 포토뉴스를 맡아 공연과 예술, 문화 등에 대한 취재를 맡고 있어요. 현재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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