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가을 문화축제가 열려요
'2018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가을 문화축제가 열려요
  • 박마틴 수습기자
  • 승인 2018.10.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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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개성 넘치는 정원을 만끽해요
조형물과 다채로운 색깔의 꽃들로 장식된 정원박람회 입구예요. ⓒ 박마틴 수습기자
우수상을 받은 작품 '엄마의 정원'으로 어릴적 하교길에 마중나온 엄마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정원입니다. ⓒ 박마틴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10월을 맞아 지난 10월14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열린 '제6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다녀왔어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다섯 명의 작가정원 9개소, 시인정원 17개소로 꾸며진 아름다운 정원을 통해 서로 소통과 화합을 이루고자 하는 목적이 있는 시민박람회예요. 정원해설가의 해설을 들으며 높고 푸른하늘 아래 펼쳐진 다양한 정원 투어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어요.

우리가족 화분만들기, 정원 식탁꾸미기, 팔레트 수직정원 꾸미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있었어요. 또한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정원이 소개 되었는데, 벽에도 식물을 심을 수 있도록 만든 꽃 블럭과 같은 아이디어가 신선한 작품이 인상적이었어요.

무엇보다 아담한 공간에 정원 느낌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인들에게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에 귀기울이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 현재 박마틴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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