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지도 500년의 이야기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나요
조선지도 500년의 이야기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나요
  • 송창진 수습기자
  • 승인 2018.10.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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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여점의 지도들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이야기
'지도 예찬'이 쓰여진 브로마이드 포스터예요. ⓒ 송창진 기자
'지도 예찬'이 쓰여진 브로마이드 포스터예요. ⓒ 송창진 수습기자
조선 시대 떄 그려진 지도 사진이에요. ⓒ 송창진 기자
조선 시대 그려진 지도 사진이에요. ⓒ 송창진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2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지도예찬-공간·시간·인간의 이야기'를 다녀왔어요. 

우리나라는 삼국시대 때부터 지도를 만들어 사용하던 전통이 고려시대를 지나 조선시대까지 이어졌어요. 

유럽과 아프리카의 모습까지 담은, 동아시아 세계지도인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는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지도 가운데 하나래요. 

전시관은 나와 우리가 살아가는 곳이 어떠한 모습인지 살피는 '공간을 담은 지도'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 속에 역사정보를 덧붙인 '시간을 담은 지도' 그리고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역동적인 삶의 모습을 나타낸 '인간을 담은 지도' 등 수많은 지도 제작자들이 시대의 변화에 맞게 기록한 '지도 연대기'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어요. 

지도에는 자연지리 정보뿐만 아니라, 그 터전 위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를 나타내는 시간의 흐름과 인간의 삶 그리고 이야기가 있어요. 특히 조선의 지도는 우리에게 생생한 과거를 보여 주고 있어요. 

전시회는 10월2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려요. 

 

 

* 현재 송창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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