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호응속에 끝난 용인 '장애인어울림한마당'
큰 호응속에 끝난 용인 '장애인어울림한마당'
  • 김민진 수습기자
  • 승인 2018.11.07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뜻 깊은 재능기부에 이어 푸짐한 선물도 가득했어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눠줬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눠줬어요. ⓒ 김민진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11월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제11회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열렸어요.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백군기 시장, 이건한 시의장을 비롯한 장애인, 유관기관의 단체 관계자 등 모두 1천여명이나 참석한 큰 행사였어요.

백군기 용인시장은 인사말과 함께 "앞으로 장애인 가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행사의 의미를 전달했어요.

점심식사는 좋은사회만들기운동본부단체가 우동 500그릇과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준비했고, 바르게살기 용인시협의회 지원금 100만원, 용인 라이온스 클럽에서 라면 200박스 등을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어요. 

오후에는 MC 조영구가 사회로 나서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 공연을 소개했어요. 이 중 비장애인 1명과 장애인 9명으로 구성된 쿰합창단의 공연이 인상적이었어요. 

조영구가 축하 공연의 사회를 보고 있어요. ⓒ휴먼에이드포스트
조영구가 축하 공연의 사회를 보고 있어요. ⓒ 김민진 수습기자 

행사가 끝나기 전 참석한 사람들에게 한우와 라면을 나눠주고, 추첨을 통해 의료매트, 안마의자 등 장애인에게 필요한 많은 선물을 나눠주어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이었어요. 

 

 

* 현재 김민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