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에도 '어린이집 무상교육' 전액 지원
경기도, 내년에도 '어린이집 무상교육' 전액 지원
  • 박창재 기자
  • 승인 2018.11.08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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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부터 누리과정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 시행 중
경기도청 전경. ⓒ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 경기도

[휴먼에이드] '어린이집 무상교육'을 앞장 서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가 내년에도 누리과정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만 3~5세' 자녀를 가진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덜어주고, 누리과정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에 이어 2019년도에도 차액보육료 231억여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을 다니는 아이들 모두 내년에도 보육료 부담 등의 차별 없이 누리과정을 배울 수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전액 지원을 통해 보육시설 간 격차를 해소하고,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 '제로화'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가고 싶어도 경쟁률이 높아 못 들어가는데 보육료까지 더 내라면 얼마나 억울하겠나"라며 "공정한 기회가 보장받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집 무상교육은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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