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한 '마타하리'의 막이 올랐어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마타하리'의 막이 올랐어요
  • 송창진 수습기자
  • 승인 2018.11.1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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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음악과 춤의 조화로운 만남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내 발레공연 '마타하리'의 대형 브로마이드예요. ⓒ 송창진 기자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내 발레공연 '마타하리'의 대형 브로마이드예요. ⓒ 송창진 수습기자
발레 '마타하리' 공연이 끝난 후 국립발레단 출연진들이 관객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어요. ⓒ 송창진 기자
발레 '마타하리' 공연이 끝난 후 국립발레단 출연진들이 관객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어요. ⓒ 송창진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11월3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마타하리' 발레 공연이 있었어요.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 발레리나로 인기를 얻었지만 이중스파이 혐의를 받고 결국 프랑스 파리의 감옥에 수감되고 마는 비극적인 이야기예요. 

이탈리아 출신의 안무가 레나토 자넬라의 화려한 안무와 함께 마타하리 역의 발레리나 박슬기, 매클라우드 역의 송정빈의 2인무가 환상적으로 극을 이끌어요. 

안무가 자넬라는 춤곡으로 러시아를 대표하는 현대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0번과 5번을 사용했는데, 그 이유를 20세기 당시의 특성을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어요.

지휘자 티베리우 소아레가 지휘한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한편, 국립오페라단은 오는 12월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과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공연할 예정이에요. 

 

* 현재 송창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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