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롯데홈쇼핑에서 '홈쇼핑에서 사용하는 말'을 책으로 만들었어요
[쉬운말뉴스] 롯데홈쇼핑에서 '홈쇼핑에서 사용하는 말'을 책으로 만들었어요
  • 정리 박창재 기자
  • 승인 2018.11.1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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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국어 사용" 위해 바른 말을 사용하도록 하는 노력에 앞장서요
롯데홈쇼핑은 문화체육부 국립국어원과 공동으로 '홈쇼핑 언어 사용 지침서'를 업계 최초로 만들었어요. ⓒ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문화체육부 국립국어원과 공동으로 '홈쇼핑 언어 사용 지침서'를 업계 최초로 만들었어요. ⓒ 롯데홈쇼핑

[휴먼에이드] 롯데홈쇼핑은 국립국어원과 함께 '홈쇼핑 언어 사용 지침서'를 처음으로 만들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회사에서 발표했어요. 국립국어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속해있는 국민의 언어생활과 국어를 발전시키기 위한 기관이예요.  

지침서를 발표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와 소강춘 국립국어원 원장, 최형용 이화여대 국문과 교수 등 많은 직원들이 참석했어요.

그리고 롯데홈쇼핑과 5개월 동안 진행했던 홈쇼핑 방송에서 사용하는 말들을 올바르게 고치는 연구에 대한 결과를 이야기했어요. 그리고 올바른 말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강의를 했어요. 

또 롯데홈쇼핑 방송에서 사용하는 말을 바탕으로 바른 말 사용하는 법, 알맞게 설득 하는 법, 바른 대화 태도 등을 제안했어요.

롯데홈쇼핑은 방송에서 말을 더 잘하기 위해 국립국어원과 올바른 국어사용에 대한 업무를 함께 하기로 약속했어요. 홈쇼핑에서 습관처럼 사용되는 외국어와 수준이 낮고 나쁜말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기본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서 홈쇼핑 방송에서 사용하는 말의 기준을 정하고자 했어요.

이에 방송을 직접 보면서 방송 중에 잘못된 국어사용을 살펴보았어요. 60개 방송을 6번에 걸쳐 살펴보고 홈쇼핑 방송 중에 자주 생기는 잘못에 대해 대신할 말을 찾았어요. 이 때 롯데홈쇼핑 판매진행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기 했어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롯데홈쇼핑은 방송에서 하는 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방송에서 사용하는 말을 좋게 하기 위해 열심히 생각했다"며 "국립국어원과 함께 연구해 만든 홈쇼핑에서 사용하는 말에 대해 알려 주는 책을 바탕으로 홈쇼핑 방송의 올바른 국어사용 문화가 널리 퍼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기사 원작자

추민선 기자(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최소은(충남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대전)
양은서(동탄국제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안성)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미숙(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중구지부 / 53세 / 서울)
고재련(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중구지부 / 22세 / 서울)
안경선(성심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황은주(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중구지부 / 19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3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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