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시설관리공단, 거주자우선주차 구획 전수조사로 주차 공간 확보 노력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거주자우선주차 구획 전수조사로 주차 공간 확보 노력
  • 표민철 기자
  • 승인 2018.11.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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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거주자우선주차 구획 전수조사로 주차 공간 확보 노력
[휴먼에이드]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은 금천구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주자 우선 주차 구획 전수조사를 시행, 신설 가능 주차구획선을 발굴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은 주거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면도로 등에 주차구획을 설정한 뒤 주민들에게 저렴한 사용료를 받고 우선 주차권을 부여한 주차 공간이다.

주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합법적인 주차공간이지만 주민 안전과 관련된 소방차 진입로 확보,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도로 확장 및 주민 민원 등으로 거주자 우선 주차 구획선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이에 공단은 금천구 거주자 우선 주차 시행 전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 2차에 걸쳐 거주자 우선 주차 구획 전수조사를 하고, 이면도로에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 신설시 법적 저촉사항이 없는 곳이 있는지, 교통량이 적은 이면도로가 있는지, 구유지로 현재 사용되지 않는 지역이 있는지, 개인소유 나대지 등 구청과 협의 하여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 신설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지역을 조사한 결과, 공단은 신설 가능한 주차 구획선 19면을 발굴하여 구청에 주차구획선 신설 승인을 요청하였다.

또한 공단에서는 주민과 함께하는 주차구획 발굴사업을 하고 있어, 주민이 직접 공단 홈페이지 또는 거주자 우선 주차 홈페이지를 통해 거주자 우선 주차 구획 생성을 신청할 수 있다.

박평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한 주차공간이 조금이나마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차 환경이 열악한 주택가 주차 공간 해소를 위해 주민과 함께 주차 공단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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