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6번째 재능기부 성악가들의 거리 공연
[휴먼에이드] 지난 11월20일 명동에서 '러브인씨엠'의 성악가 노희섭과 김우진이 거리공연을 진행했어요.
러브인씨엠은 지난 2006년에 개관한 비영리전문예술법인으로 오페라, 오케스트라 공연을 주제로 설립된 단체예요.
인씨엠은 이탈리아 말로 '함께' 라는 뜻이며, 지금까지 636회째 공연을 해왔어요. 앞으로도 공연을 통한 기금 마련이 계속될 예정이에요.
이날 진행된 공연은 남성 목소리의 상징이라는 평을 받는 음역대인 바리톤의 김우진과 테너와 바리톤을 섞은 새로운 음역대인 테리톤(테너 바리톤) 노희섭이 호흡을 맞췄어요.
두 사람이 부른 '푸니쿨리 푸니쿨라'의 아름다운 화음이 인상적이었어요. 다양한 거리의 버스킹 공연 중 흔치 않은 클래식 공연이라서 더욱 좋았어요.
* 현재 김민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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