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정상회담 출국전 자영업대책 주문
문재인 대통령, 정상회담 출국전 자영업대책 주문
  • 표민철 기자
  • 승인 2018.11.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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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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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G20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아르헨티나로 향했다. 출발전 문대통령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홍종학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자영업자 지원대책 마련'이라는 과제를 전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이날 출국 직전 김 위원장에게 편의점 과밀해소를 위한 업계 자율협약 지원대책을, 홍 장관에게 자영업 성장 종합대책 및 안전망 강화 대책을 각각 주문했다. 

8일 동안 한국을 떠나 있는 사이 진전시켜야 할 중요한 정책 중 하나로 자영업자를 위한 민생·경제 대책을 고른 셈이다.

문대통령에게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및 포용국가 비전에 대한 국제지지 확보라는 정상외교 목표도 중요하지만, 국내 민생·경제 이슈를 챙기는 것도 그가 신경써야 할 큰 과제이며 고민이라는 풀이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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