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의 STS&P 사무총장, "세계 유일무이 특별한 전시회, STS&P"
유경의 STS&P 사무총장, "세계 유일무이 특별한 전시회, STS&P"
  • 박창재 기자
  • 승인 2018.12.04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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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OPS 공동주최·UN-HABITAT 공동 주관으로 성황리 개최
STS&P 유경의 사무총장. ⓒ 휴먼에이드포스트
STS&P 유경의 사무총장. ⓒ 휴먼에이드포스트

[휴먼에이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STS&P 2018'이 지난 11월30일, 3일에 걸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총 156개의 기업이 참여, 국제기구 임원급 연사들의 세미나도 함께 진행됐다. 유경의 STS&P 조직위원회 사무총장과 휴먼에이드포스트가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유경의 사무총장과 일문일답.

◆지난해 송도에서 진행했던 행사와 비교했을 때 잘된 점과 준비하면서 있었던 애로 사항은?

- 작년에는 처음 진행하다 보니 예상보다 참여가 적었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2배 정도 참여한 업체와 부스가 늘어났다. 또한 작년에는 조직위원회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됐다면, 올해는 UNOPS 공동주최·UN-HABITAT 공동주관을 통해 보다 많은 수의 UN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작년보다 훨씬 전문적인 행사가 되었다.

아직도 사회에서 '지속가능개발'이라고 하는 주제가 익숙하지 않다보니 참여해야 할 업체들이 참여하지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 문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사회가 함께 추진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정부나 기업들이 이 영역에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이 분야를 리드해갈 수 있는 측면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다른 전시회와 차별성은?

- 첫째는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와 기후협약의 발전이라는 주제의 전시회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유일하다고 본다. 보통 민간 행사에는 공동으로 주최하는 경우가 없는 UN에서도 본인들과 추구하는 목표와 같은 행사이기 때문에 공동주최를 하게됐다.

두 번째는 단순한 전시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술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투자에 함께 힘쓰고 있는 굉장히 독특하면서도 특별한 행사라는 점이다.

끝으로 11개 이상의 국제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되어 다양한 성공·실패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라는 점에서 다른 행사와는 차별점이 크다고 본다.

STS&P 유경의 사무총장(오른쪽)이 취재 후 기자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 휴먼에이드포스트
STS&P 유경의 사무총장(오른쪽)이 취재 후 기자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 휴먼에이드포스트

◆STS&P의 향후계획은?

STS&P가 한국에서만 진행되는게 아니라 앞으로 아프리카, 유럽, 동남아 등 다양한 대륙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3~4년 내에 UN과 함께 평양에서도 개최할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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