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최근 쌀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은 즉석밥 제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증가했어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15일 기준으로 쌀 20kg 평균가격은 5만1499원으로, 한달전에는 4만9421원이었는데, 4%가 올른거예요. 그리고 1년 전에는 3만9659원이었는데, 30% 오른거에요.
쌀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사람들이 쌀을 사는 방법도 조금씩 바뀌고 있어요. 인터넷으로 쌀을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고 싼 즉석밥이나 즉석 컵밥 종류를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즉석밥이나 즉석컵밥을 사는 사람들의 나이는 30대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올해는 30대의 사람들이 쌀을 제일 많이 샀고, 40대가 그뒤를, 50대가 그 뒤를 이었어요.
인터넷 쇼핑 사이트인 '티몬' 슈퍼마트에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즉석밥과 컵밥 등이 얼마나 팔렸는지 조사해 보니 50%나 증가했어요. 100개가 팔렸던 것이라면 150개가 팔렸다는 것이예요.
티몬은 즉석밥류가 인기가 많은 이유에 대해 쌀값이 많이 올랐고, 즉석밥류는 가격이 많이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어요.
티몬 직원은 "특히 올해의 경우 컵밥이 즉석밥보다 많이 팔렸다"며 "지난해에는 컵밥이 즉석밥보다 덜 팔렸다"고 말했어요. 이어 "컵밥은 종이로 된 그릇에 즉석밥과 덮밥 또는 국밥 재료가 함께 들어 있어서 간편한 한끼를 찾는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기사 원작자
추민선 기자(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나윤석(대구과학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대구)
은채원(진명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박준서(한국과학영재학교 / 1학년 / 17세 / 부산)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김새롬(휴먼에이드포스트 수습기자 / 34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32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