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도 국비 14조 949억 원 확보 "역대 최고"
경기도, 내년도 국비 14조 949억 원 확보 "역대 최고"
  • 성수현 인턴기자
  • 승인 2018.12.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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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4조 949억 원 확보, 2018년 대비 1조 9307억 원 증가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경기도청사 전경. ⓒ 경기도

[휴먼에이드] 경기도의 내년도 국비확보액이 역대 최대인 14조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9년도 정부예산 수정안' 분석 결과, 내년도 국비확보액은 총 14조 949억원으로 지난 해 12조 1642억원 보다 15.8% 증가한 1조 9307억원이라고 밝혔다.

복지 예산은 국비가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로, 경기도 인구 증가와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힘입어 2018년 6조 283억 원에서 2019년 7조 3488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조 3205억 원(21.9%) 늘어난 규모로서, 국비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정부예산안보다 증액된 주요사업은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6985억(증 1000억) △서울~세종(구리~안성) 고속도로 3258억(증 600억) △이천~문경 철도건설 3403억(증 500억)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신규 92억) △신안산선 복선전철 850억(증 50억) 등이다.

도는 민선 7기 출범 직후인 8월부터 국비확보 100대 과제를 선정하고, 전 부서에 걸쳐 국비테스크포스를 발족하는 등 국회 예산심의에 전략적으로 대응해왔다.

이재명 도지사는 지난 9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모두 3차례에 걸쳐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조정식, 조응천 예결소위 위원 등 경기도 예결위원 9명에게 군사규제, 상수원 규제를 받는 경기 동북부 지역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해 예산 증액을 이끌어낸 바 있다.

그 결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71억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 14억 △팔당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지원 사업 35억 등이 정부예산안보다 증가됐다.

임종철 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도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국비확보에 힘쓴 경기도 국회의원의 노력에 힘입어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면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불편 해소를 위해 한 푼의 예산도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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