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덕홍전에서 개화기 의상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요
[휴먼에이드] 덕수궁은 조선의 임진왜란과 대한제국 시대의 궁궐입니다. 덕수궁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주로 피난 갔던 선조가 다시 한양으로 돌아와 월산대군의 저택과 그 주변 사람들의 집을 여러 채 합하여 '시어소'인 임시 행궁으로 삼았던 곳이에요.
이후 을미사변으로 인해 위협을 느낀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겨 피신한 후, 이곳으로 돌아와 대한제국의 황궁으로 사용했어요.
현재 덕수궁 석조전은 대한제국 역사관으로 운영중이예요. 이곳에서는 수문장 교대의식은 물론이고, 오는 12월12일까지 덕홍전에서는 개화기 의상과 소품 등 근대 복식을 전시한 '덕수궁 선샤인' 특별 전시회가 진행중입니다.
덕수궁은 조선시대 궁궐과 근현대로 넘어 온 모습의 궁궐이 더해져 경복궁과는 또다른 느낌을 주는 조선의 5대 궁궐 중 하나예요.
* 현재 김민진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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