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최근 침대나 매트 등에서 폐암이라는 무서운 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물질인 '라돈'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어요. 그래서 경상남도 함안군은 가지고 다니기 편한 휴대용 '라돈측정기'를 빌려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어요.
경상남도 함안군은 지난 9월27일부터 라돈측정기를 함안군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돈을 받지 않고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빌려줘요.
사용하고 싶은 사람은 가야읍행정복지센터와 칠원읍사무소에 미리 연락을 한 다음에 빌리는 사람의 정보를 알수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되요.
라돈은 바위와 땅 등에서 많이 생기는데 향기와 색이 없으며 자연적으로 나쁜 에너지가 나오는 방사선 기체라고 해요. 폐암이 생기는 주요 원인인 라돈은 나쁜 공기를 맑은 공기로 환기시키기가 어려운 건물안이나 1층보다 아래인 지하실 등에서 많이 나와요.
라돈이 있는지 측정을 잘 하려면 창문과 방문을 닫은 상태에서 측정기를 탁자 위에 설치한 후 전원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측정이 된대요.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러나 측정기가 간단하게 알려주는 기계인 만큼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해서는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아요.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환경위생과 환경지도담당, 가야읍사무소, 칠원읍사무소에 물어보면 돼요.
기사 원작자
강경우 기자(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나현(부산국제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부산)
김소현(충주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충주)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영현(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 25세 / 경기도)
편준범(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 26세 / 서울)
정혜인(나사렛대학교 / 4학년 / 24세 / 서울)
정인태(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36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31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