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미디어NGO 휴먼에이드(대표 김동현)와 사회적기업형 언론사 휴먼에이드포스트(대표 최연우)는 지난 12월13일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공연장에서 '2018년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휴먼에이드와 휴먼에이드포스트 임직원 및 협력기관, 후원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연우 휴먼에이드포스트 대표는 "2018년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지만,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이 휴먼에이드와 휴먼에이드포스트를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줬다"며, "새해에도 아낌없는 성원 바라면서 가장 존경하는 분을 소개한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휴먼에이드 대표를 소개했다.
이어 김동현 휴먼에이드 대표는 "이번 자리는 고마운 분들에게 다 전할 수 없는 감사의 마음을 대신하기 위해 마련했다" 며 음식을 위해 특별히 협찬해 준 후원개발국 팀장 등 고마운 분들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한 해를 되돌아보는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벤트를 통해 버리고 싶은 고민을 적은 종이를 비행기로 접어 날리고, 무작위로 명함을 뽑아 선택된 사람이 고민 해결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별한 후원 공연을 위해 가야금과 대금 연주자가 등장하여 전통 음악과 퓨전 형식의 캐롤 등을 연주하는 등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어서 EDM DJ 승리가 등장하자 분위기가 180도로 전환됐고, 흥겨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 했다.
한편, 휴먼에이드와 휴먼에이드포스트는 발달장애인과 함께 '쉬운말뉴스'를 만드는 미디어 NGO이자 언론사로, 현재 3명의 발달장애인 기자들이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정직원으로 취업해 기자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 지역에 거점을 둔 감수센터를 통하여 발달장애인 50여명이 '쉬운말뉴스 감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