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휴먼에이드포스트 '2018 송년의 밤' 성료
휴먼에이드·휴먼에이드포스트 '2018 송년의 밤' 성료
  • 박창재 기자
  • 승인 2018.12.18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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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사람들 위한 마음 전하고자 '축제의 밤' 마련

[휴먼에이드] 미디어NGO 휴먼에이드(대표 김동현)와 사회적기업형 언론사 휴먼에이드포스트(대표 최연우)는 지난 12월13일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공연장에서 '2018년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휴먼에이드와 휴먼에이드포스트 임직원 및 협력기관, 후원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연우 휴먼에이드포스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휴먼에이드포스트
최연우 휴먼에이드포스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휴먼에이드포스트

최연우 휴먼에이드포스트 대표는 "2018년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지만,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이 휴먼에이드와 휴먼에이드포스트를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줬다"며, "새해에도 아낌없는 성원 바라면서 가장 존경하는 분을 소개한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휴먼에이드 대표를 소개했다.

이어 김동현 휴먼에이드 대표는 "이번 자리는 고마운 분들에게 다 전할 수 없는 감사의 마음을 대신하기 위해 마련했다" 며 음식을 위해 특별히 협찬해 준 후원개발국 팀장 등 고마운 분들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한 해를 되돌아보는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명함통에서 이름이 뽑힌 사람이 나와서 고민을 적은 사람을 위한 해결방법을 전달하고 있다. ⓒ 휴먼에이드포스트
명함통에서 이름이 뽑힌 사람이 나와서 고민을 적은 사람을 위한 해결방법을 전달하고 있다. ⓒ 휴먼에이드포스트

이벤트를 통해 버리고 싶은 고민을 적은 종이를 비행기로 접어 날리고, 무작위로 명함을 뽑아 선택된 사람이 고민 해결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년의 밤 도네이션 공연으로써, 가야금과 대금으로 퓨전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 휴먼에이드포스트
송년의 밤 도네이션 공연으로써, 가야금과 대금으로 퓨전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 휴먼에이드포스트

또한 특별한 후원 공연을 위해 가야금과 대금 연주자가 등장하여 전통 음악과 퓨전 형식의 캐롤 등을 연주하는 등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어서 EDM DJ 승리가 등장하자 분위기가 180도로 전환됐고, 흥겨운 축제 분위기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 했다. 

 

송년의 밤을 즐기는 휴먼에이드·휴먼에이드포스트 관계자 및 후원자들 모습. ⓒ 휴먼에이드포스트
송년의 밤을 즐기는 휴먼에이드·휴먼에이드포스트 관계자 및 후원자들 모습. ⓒ 휴먼에이드포스트

한편, 휴먼에이드와 휴먼에이드포스트는 발달장애인과 함께 '쉬운말뉴스'를 만드는 미디어 NGO이자 언론사로, 현재 3명의 발달장애인 기자들이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정직원으로 취업해 기자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 지역에 거점을 둔 감수센터를 통하여 발달장애인 50여명이 '쉬운말뉴스 감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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