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제로페이 서울 이렇게 결제하세요"
박원순 시장, "제로페이 서울 이렇게 결제하세요"
  • 성수현 수습기자
  • 승인 2018.12.24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제로페이' 이용확산 결의대회 및 결제시연
제로페이 이용확산 결의대회. ⓒ네이버 블로그
제로페이 이용확산 결의대회. ⓒ 서울시

[휴먼에이드] 서울 박원순 시장은 20일 오전 10시30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로페이 이용확산 결의대회'를 갖는다.

이날은 전국 최초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하는 '제로페이 서울'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오픈행사이다.

'제로페이 서울'은 결제 카운터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앱으로 인식하면 내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시스템이다.

제로페이 결제시 연매출 8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의 경우 수수로가 0%가 되어 사실상 거의 모든 영세 자영업자가 결제수수료 부담을 제로화할 수 있다.

아울러, 소비자는 40% 소득공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제로페이 이용확산 결의대회. ⓒ네이버 블로그
제로페이 이용확산 결의대회. ⓒ 네이버 블로그

한편 '제로페이 이용확산 결의대회'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4개 소상공인 단체(소상공인연합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이 참석하며, 4개 소상공인단체는 제로페이가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완화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판매자이자 소비자로서 제로페이 가입과 소비자 이용확산에 적극 동참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한다.

이어서, 박원순 시장은 대한상공회의소 인근에 있는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이동, 스마트폰 앱으로 매장 내 QR코드를 촬영 후 금액을 입력하는 결제 전 과정을 직접 시연한다.

서울시는 시범서비스 결과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보완과정을 거쳐 내년 3월 이후 정식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