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성남시는 12월20일 오후 2시 정보원 2층 소회의실에서 국토지리정보원과 각 기관이 보유한 항공사진을 온라인으로 통합 서비스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에 따라 성남시가 1987년부터 매년 촬영해 성남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1만6635장의 항공사진과 정보원이 1995년부터 매년 촬영한 전국 항공사진을 일반 이용자들에게 제공한다.
 
본 협약으로 인해 성남시내 항공사진을 내년 1월2일부터 인터넷을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 있게 됐다.

국토지리정보원이 자체운영하는 국토정보 플랫폼(http://map.ngii.go.kr)을 통해 제공하며, 항공사진이 필요한 시민은 국토정보 플랫폼→공간정보 받기를 클릭하면 된다.

그동안 성남시청이나 구청의 건축과를 방문해 1건당 2000원의 수수료를 내고 항공사진을 열람 또는 인화지로 발급받던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시민에게 △항공사진 발급 수수료 무료 △실시간 온라인 제공 편의 제공 △웹 시스템 구축·운영비 2억원 상당을 절감 등의 효과를 보게 됐다.

성수현 수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