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한강의 다리 사진전-나루에서 다리로' 개최
서울역사박물관, '한강의 다리 사진전-나루에서 다리로' 개최
  • 성수현 인턴기자
  • 승인 2018.12.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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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다리의 수난사, 한강 다리 건설 및 명칭 변경 등을 관련 사진과 함께 전시
전시 홍보물. ⓒ서울시
전시 홍보물. ⓒ 서울시

[휴먼에이드]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내년 2월10일까지 '한강의 다리 사진전–나루에서 다리로'를 박물관 1층 로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한강의 다리 사진전-나루에서 다리로'에서는 완공된 시간의 순서대로 다리의 숨은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살펴 볼 수 있다.

한편, 한강은 한반도 중부지방을 동에서 서로 흘러가는 젖줄로서 일찍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광나루 △도모포 △한강진 등 11개의 나루와 포구가 한양과 전국 각지를 연결하며 주요 도로가 지나는 길목이자 상업의 중심지가 됐다. △광주 △용인 △과천 등 한양 남쪽 지방으로 향하는 대로(大路)는 모두 한강을 건너야 했다.

근대에 이르러 육로교통 수단이 발달하면서 나루와 포구가 있던 자리에 남쪽과 북쪽을 연결시켜주는 다리가 건설됐다.

1900년 한강철교과 1917년 한강인두교를 필두로 수많은 다리가 건설됐고 이러한 다리의 건설은 강남·여의도·잠실개발 등 서울의 발전을 견인했다.

다리는 옛 길고 나루터 자리에 건설됐으며 조선시대와 같이 주요지역을 잇는 길로서 역할을 한다. 또한 나루와 포구가 있던 자리에 건설된 한강의 다리는 근래에도 교통의 중심지로 인정받는다.

이러한 사실들을 담은 이번 '한강의 다리 사진전-나루에서 다리로'에서 을축년 대홍수, 한국전쟁 등으로 인해 겪은 한강다리의 수난사 뿐만 아니라 제1한강교, 제2한강교, 서울대교가 지금의 명칭으로 바뀐 사연 등 한강 다리의 희로애락이 전시된다.

또한 한강대교의 건설로 만들어진 노들섬, 여의도 건설로 인해 변화된 서강대교 아래 밤섬, 서울 수돗물 정수장이었던 양화대교 아래의 선유도 등 한강에 있는 섬의 옛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1월1일을 제외하고 전시기간 동안 휴관일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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