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 맞은 서울 최초 함상테마파크 '서울함 공원'
1주년 맞은 서울 최초 함상테마파크 '서울함 공원'
  • 박마틴 수습기자
  • 승인 2019.01.02 2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원 개장 및 귀환 1주년을 축하하는 '서울함 홈커밍 데이' 개최
 한강에 떠있는 '서울함'의 모습이에요. ⓒ 박마틴 수습기자
함선상에서 특수부대의 특수작전 퍼포먼스가 펼쳐졌어요. ⓒ 박마틴 수습기자
전투식량 체험을 해볼 수 있어요. ⓒ 박마틴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30년간 우리 바다를 지키다 퇴역한 '서울함' 귀환 1주년을 축하하는 행사 '홈커밍 데이'가 12월22일 한강 망원공원에서 열렸어요.

이 공원은 호위함급 '서울함', 고속정 '참수리호', 잠수정 '돌고래호' 등 총 세 척의 퇴역군함을 모형이 아닌 실제 모습 그대로 관람할 수 있는 곳이에요.

퇴역 후 귀환 1주년을 맞아 함장 출신의 도슨트가 '서울함' 곳곳을 안내해 주고, 특수부대원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어요.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한 군함에서 내부생활과 업무공간을 눈으로 살펴본 후 도슨트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더 쉬웠어요.

조타실, 레이더실 등 실제로 기계를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었어요.

특히 선상에서 펼쳐진 특수작전 퍼포먼스가 인상깊었고, 참가자들이 모여 진행한 대함경례 퍼포먼스 역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줬어요.

한강에 웅장하게 떠있는 '서울함'에서의 특별한 경험은 물론, 안보의 의미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