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서 서울, 20분대 OK" GTX A노선 본격 착공
"경기에서 서울, 20분대 OK" GTX A노선 본격 착공
  • 박창재 기자
  • 승인 2018.12.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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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GTX, 수도권은 물론 대한민국 균형발전 선도모델" 될 것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착공식에서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연합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착공식에서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경기도

[휴먼에이드]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GTX A노선 착공식을 갖고 2023년말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나섰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는 국내 최초로 지하 40~50m 공간에 건설되는 고속전철이다.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한 혁신적인 철도 교통수단이 될 전망이다. 최고속도는 180km에 달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파주~삼성) 노선도. ⓒ 경기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파주~삼성) 노선도. ⓒ 경기도

가장 먼저 실시계획을 승인 받은 GTX A노선은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과 강남을 거쳐 성남과 용인, 화성 동탄까지 83km 구간으로 이어져 있다. 개통이 완료되면 파주에서 서울은 20분, 고양에서 서울역은 16분, 화성 동탄에서 강남은 19분 등으로 이동시간이 기존 보다 약 70~80%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수도권 균형발전은 물론 경기도를 남북교류와 국제물류 허브의 중심으로 발돋움시킬 도약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주재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A노선 경유 주요 지자체장, 지역구 국회의원, 사업시행자 대표, 도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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