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과 수중을 넘나드는 슈퍼히어로의 탄생" 영화 '아쿠아맨'
"지상과 수중을 넘나드는 슈퍼히어로의 탄생" 영화 '아쿠아맨'
  • 박마틴 수습기자
  • 승인 2019.01.0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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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티스 7개 바다왕국의 뛰어난 해저 영상미가 돋보여요
영화관에 전시된 '아쿠아맨'의 포스터예요. ⓒ 박마틴 수습기자
영화 주인공들의 실제 사이즈 피규어예요. ⓒ 박마틴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국내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하고, 전세계 1조가 넘는 수익을 거둬들이는 등 거침없는 흥행질주를 하고있는 영화 '아쿠아맨'을 지난 1월2일 관람했습니다. 

영화는 현재 유행하는 마블의 라이벌 회사인 DC(Detective Comics)의 작품이에요. 지상인과 해저인의 혼혈인 주인공 '아서 커리'가 해저인들이 지상인들을 향해 침략전쟁을 벌이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줄거리의 슈퍼히어로 영화예요.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 성장해 나간다는 전형적인 스토리이긴 하지만,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바닷속 영상미가 다른 슈퍼히어로 영화와는 차별된 점이라고 생각해요.

심해의 거대한 스케일과 경이로운 풍경, 다채로운 생물들이 보는 이의 시선을 완전히 사로잡을만큼 화려하고 아름다운 영화예요.

세계적 성공을 거둔 '분노의 질주' 7편을 감독한 '제임스 완' 감독은 히어로 무비에서도 역량을 발휘해 쓰러져가는 DC사를 일으켜 세웠어요.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또다시 우리에게 즐거움을 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영화였어요. 

 

 


* 현재 박마틴 수습기자는 휴먼에이드포스트에서 생생한 '포토뉴스'를 취재하고 발굴하고 있는 발달장애 기자입니다.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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