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년들이 청년정책 모색하는 원탁토론 개최
용인시, 청년들이 청년정책 모색하는 원탁토론 개최
  • 성수현 수습기자
  • 승인 2019.01.0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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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서 행정체험연수생 60명 대상
원탁토론 포스터. ⓒ용인시
원탁토론 포스터. ⓒ 용인시

[휴먼에이드] 용인시는 오는 10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지난 2일부터 행정체험연수에 참여한 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원탁토론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원탁토론은 '청년도 살아보자! 제1라운드'라는 부제를 달고 청년의 시각에서 청년을 위한 청년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이날 오후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용인에 사는 청년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의견을 모으게 된다.

시는 식전 행사로 게임기반 교육용 앱 Kahoot(카훗)을 이용해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도 준비했다. 또 용인시 정책에 대한 패러디 영상을 보여주며 고정관념을 깬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실에 반영하기 어려운 것일지라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을 스스로 만들어볼 기회를 주기 위해 원탁토론을 마련했다"며 "이번 토론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월27일 용인시 거주 취업준비생, 특성화고생, 예비창업자까지 참여하는 원탁토론을 열어 청년일자리 정책을 논의하는 등 청년 참여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맞춤형 청년정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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