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예술의 대가, 노만 파킨슨 사진전 개최
사진 예술의 대가, 노만 파킨슨 사진전 개최
  • 송창진 수습기자
  • 승인 2019.01.0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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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통한 시각, 모델에 대한 이미지를 예술로써 승화

 

20세기 사진 예술을 대표하는 노만 파킨슨이 찍은 다양한 사진들은 유명한 잡지 표지에 실리기도 했어요. ⓒ 송창진 기자
20세기 사진 예술을 대표하는 노만 파킨슨이 찍은 다양한 사진들은 유명한 잡지 표지에 실리기도 했어요. ⓒ 송창진 수습기자
노만 파킨슨은 비틀즈나 데이비드 보위 등과 같은 대중 가수나 오드리 햅번과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 유명 배우, 영국 왕실 가족들의 사진을 찍어 주었어요. 이 사진은 1970년 가수 엘튼 존을 찍은 사진이에요. ⓒ 송창진 기자
노만 파킨슨은 비틀즈나 데이비드 보위 등과 같은 대중 가수나 오드리 햅번과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 유명 배우, 영국 왕실 가족들의 사진을 찍어 주었어요. 이 사진은 1970년 가수 엘튼 존을 찍은 사진이에요. ⓒ 송창진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스타일은 영원하다(Timeless Style)'의 노만 파킨슨 회고전이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어 지난 12월29일 다녀왔어요. 

영국의 대표 사진가 노만 파킨슨은 패션 매거진 <보그>, <하퍼스 바자> 등의 사진 작가로 알려져 있어요.

노만 파킨슨은 그리스 로마의 고전 조각들의 자세를 흉내낸 정적인 사진을 찍던 시대에 모델들에게 골프를 치거나, 해변의 방파제에서 뛰어내리게 하는 등 동적인 포즈를 요구한 혁명적인 사진가였어요.

또한 해외 현지 촬영을 시도한 최초의 사진작가로 영국 사진계에 변화를 시도했으며, 다른 사진 작가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을 하도록 용기를 주는 사진작가로 유명해요. 

이번 전시에는 영국 왕실 가족이 머무른 화려한 궁전, 낭만적인 전원 풍경, 활기찬 도시, 음산한 런던의 뒷골목까지 총 150여점의 사진이 전시돼 있어요.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20세기 거장 시리즈의 여섯번째 전시예요. 앞으로도 이곳에서 예술적 영감으로 일상에 활력을 주는 작가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요. 노만 파킨슨 사진전은 오는 1월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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