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광주에서 '사랑의 보금자리'로 이사한 사람들을 축하하는 행사를 했어요
[쉬운말뉴스] 광주에서 '사랑의 보금자리'로 이사한 사람들을 축하하는 행사를 했어요
  • 정리 박창재 기자
  • 승인 2019.01.15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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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의 집을 짓는 건설 모임에서 1억원을 지원해서 거실과 천장 등을 고쳐줬어요
'사랑의보금자리'에 처음으로 들어와 사는 걸 축하해 주는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축하를 해주었어요. ⓒ 광주시청
'사랑의보금자리'에 처음으로 들어와 사는 걸 축하해 주는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축하를 해주었어요. ⓒ 광주시청

[휴먼에이드] 광주광역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생활하는 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의 집을 돈을 받지 않고 공짜로 고쳐주는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에서 처음으로 집을 고쳐 사는 사람들을 축하해 주는 행사를 했어요. 

이번 사업을 위해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사업의 대상이 되는 집을 추천하고, 직접 그곳에 가서 살펴 본 뒤에 형편이 어렵고 오래되어 낡은 9개 집을 골랐어요.

그리고 광주전남지역의 집을 짓는 건설 모임 대한주택건설협회가 1억원의 돈을 사용하고, 집을 고쳐줬어요.

제 1호 '사랑의 보금자리'는 광주시 서구 서창동에 사는 김씨 할머니의 집으로, 천장이 무너질 수 있는 위험이 있고 창문이 너무 오래되어서 열고 닫는게 안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가 어려웠어요.

광주전남지역의 대한집짓기모임은 거실을 새로운 모양으로 바꾸고, 천장을 고치고, 낡은 문을 새 것으로 바꾸고, 벽지와 장판 등을 새로 바꿨어요.

그리고 혼자 사는 할머니가 안전하게 지낼수 있도록, 도둑이나 강도를 막아주는 안심방범창문도 설치했어요. 나머지 8개 가구도 12월 말까지 다 고쳐 주었어요.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낡고 오래된 집을 바꿔주는 사업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어요.

광주시는 일반인과 관공서가 힘을 합쳐 '행복한 목수 주택 리모델링'을 통해 올해 45개의 집을 고쳤고, 지난 9월부터 25가구를 대상으로 '소득이 낮은 가정에 안심방범창'을 설치했어요.

 

 

기사 원작자

박지혜 기자(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황선우(세종대학교 / 2학년 / 24세 / 서울)
안승아(회사원 / 26세 / 대전)
전세민(명덕외국어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강윤지(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1세 / 서울)
김하나(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30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42571&sec_no=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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