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마데우스, 오케스트라 무대와 함께 돌아왔다
영화 아마데우스, 오케스트라 무대와 함께 돌아왔다
  • 송창진 수습기자
  • 승인 2019.01.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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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데우스 라이브', 영화 상영과 동시에 오케스트라를 즐기는 필름 콘서트
영화 '아마데우스' 필름 콘서트는 영화 상영과 동시에 오케스트라가 라이브로 연주하는 공연이에요. ⓒ 송창진 기자

영화 '아마데우스' 필름 콘서트는 영화 상영과 동시에 오케스트라가 라이브로 연주하는 공연이에요. ⓒ 송창진 기자

롯데 콘서트홀 안에 있는 티켓 박스에서 영화 '아마데우스' 음반을 판매하고 있어요. ⓒ 송창진 기자

롯데 콘서트홀 안에 있는 티켓 박스에서 영화 '아마데우스' 음반을 판매하고 있어요. ⓒ 송창진 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1월1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아마데우스 라이브'를 관람했어요. 오스트리아의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와 그를 질투하는 살리에리의 대결을 다룬 음악 영화 '아마데우스'는 극작가 피터 섀퍼의 연극을 1984년에 영화로 만들었어요. 

이듬해인 1985년, 제57회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등 최다 8개부문을 수상했어요. 

'필름 콘서트'는 영화 전편을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하고, 모차르트가 작곡한 교향곡 25번,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마술피리' 등 주옥같은 명곡을 라이브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을 수 있었어요. 

여기에 합창단의 합창이 더해져 마치 천국에서 내려온 천상의 소리를 듣는 듯한 착각에 빠졌어요. 

모차르트 음악에 대한 탁월한 해석을 곁들인 지휘자 닐 톰슨의 지휘로 연주하는 디토 오케스트라와 서울 모테트 합창단의 협연이 무척 아름다웠어요. 공연은 1월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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